케언즈 여행 마지막 3일!! 벌써 집에 갈 생각에 아쉽긴하지만
메인 이벤트인 스카이다이빙과 열기구 두근두근~~~★

17.11.06 출발
Day1  : 비행기
Day2 : 포트 더글라스 - Wildlife Habitat
Day3 : 케언즈이동
Day4 : 케언즈 - 스쿠버 다이빙
Day5 : 케언즈 - 팜코브 비치, 트리니티 비치
Day6 : 케언즈 - 라군
Day7 : 케언즈 - 스카이다이빙
Day8 : 케언즈 - 열기구, 보태닉 가든

일정을 시작합니다~~


Day 6

라군
Rusty's Markets


라군 (Lagoon)

호주에는 라군이라고 인공 해변이 여러군데 있어요!! 당연 관광지인 케언즈에도 있답니다.
조금 아래쪽 브리즈번도 있었던걸로 들었어요~

처음 케언즈와서 꼭 여기서 놀면서 휴식하고 싶었는데
휴식이 아니라 3시간~4시간 놀았네요.....

물이 깨끗해서 물속에서 눈떠도 괜찮더라구요!!!
몇 시간째 하니까 그날 눈이 뿌옇게되서 약국가서 안약넣고 쉬긴했어요ㅠㅠ

눈이 뿌옇게 되니까 덥고 어지럽고 하더군요,,,,,,

든-든
이쁜 호주 갈매기와 한국에서 넘어온 비둘기.....??

비둘기도 호주 여행중이니....?

한~~참을 열심히 수영하고 한국분들도 뵙고~~
동양인 차별도 당하고~~ 신나게 놀고!! 눈에 이상함을 느꼈죠...

그래도 마켓을 갔습니다.


Rusty's markets

시내 안에 마켓이 있어서 한번 들러 구경하려고 갔어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ㅎㅎ


그런데 정~~말 과일도 많고 맛있어 보이는게 많더라구요.
2달러로 이렇게 잘라진 과일도 팔고~~ 통째로도 팔아요

뭐 외에도 Kale, Soursop등,, 처음보는 것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눈이 점점 심해지고 어지러워서 빠르게 이렇게 3통 6달러에 구입해서 왔어요!!
맛은 확실히 달았습니다 ~.~

 

약국에서 안약 사넣고 저녁까지 자고 일어나니 회복되서 저녁먹으러~~
점심은 수영한답시구 간단하게 햄버거!!

옴념념

저녁에 근처 바에 가서 사람들이랑 수다떨고 놀다가 귀가~~


Day 7


스카이다이빙

스카이다이빙을 진행했던 회사는 텐덤 스카이 다이브였습니다.

고도를 선택할 수 있고 어떻게 사진을 남길건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고도차이는 자유낙하의 시간이 달라졌었고
사진은, 같이 뛰어내리는 사람이 고프로로 찍는 것, (사진+동영상 1인칭)
제 3자로 카메라맨을 둬서 외부 뷰에서 찍어주는 것, (사진+동영상 3인칭)

에라 모르겠다~~ 젤 높고 3자 카메라맨으로!! (50만원인가 60만원 들었어요...)

여행 영상을 계획했고 이왕 하는 버킷리스트인데!! 투자 쫌 했습니다.

다 끝나면 USB에 사진, 동영상(자체 제작해주심) 담아서 주십니다~~ 이게 너무 편했어요

이때가 제일 무서움 진짜로....

 

이때부터 신나기 시작

 

비행~

 

옷이 다 올라가서,,,, 가려주기~~ 낙하산 펴고 쭉~~ 올라가면서 정신 못차렸다가

 

낙하산 펴고 돌면 토 쏠려요,,,, 패러 글라이딩의 몇배ㅠ

스카이다이빙은 케언즈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합니다.
각자 게하나 숙소 돌면서 사람들 픽업해서 데려다주고, 또 데리고 돌아와 줍니다ㅎㅎㅎ 편하죠??

오전시간이었고, 돌아오니 오후였네요!!


선착장, 밥

점심쯔음~ 돌아와서 라군을 더 넘어 해안가로 산책을 쭉 돌았어요~

파란색 화살표 쪽으로ㅋㅋㅋㅋㅋ

아참~ 액티비티로 헬기타고 돌아다닐수도 있어요~~ 알고는 있었는데
헬기뜨는 위치가 저쪽이더군요ㅎㅎ

계속 산책하다가 쪼꼬만 부둣가도 보였고


더 걸어가니 확 끌리는 Rib 집이....!
"Waterbar & Grill Steakhouse"

Waterbar & Grill Steakhouse
뷰~
음식만 찍은 사진이 없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ㅎㅎ

사실 찾아보니까 여기는 예능에 한번 나왔더군요~~ 배틀트립인가?? 그럴거에요!!


밥먹고 카페가서 커피주세요~ 했는데 에스프레소나와서 당황 한 번 해주고~~ 
여기저기 구경다니다가~~ 저녁먹고 귀가

념념..

열기구는 새벽에 동트기전에 출발해야해서!! 빠른 취침,,


Day 8 (Last day,,,)

열기구
케언즈 보타닉 가든


비운의 열기구..

열기구,,,,, 바람도 좋아야하고 날도 좋아야하고,,,, 새벽에 픽업받아서 산속 깊은 곳으로 출발했습니다.
갔더니 큰 열기구들 대기 중!!


귀여운 열기구들 바구니로 쏙 들어가서 찍어보면,,,

와,,, 생각보다 진짜 컸어요 바구니도 컸고 남자분 몇 명이서 온 힘으로 버텨야 똑바로 서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마지막 열기구의 모습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구니 한번 뒤집어질뻔한 위기를 겪고...
위험하다고 판단한 센터쪽ㅠㅠ 환불받고 돌아왔어요ㅠㅠㅠㅠ
진짜 무섭긴 하더라구요 그 큰 바구니가 넘어가니까,,,,,

열기구 체험판 끝~~ =(

담엔 꼭 터키에서 열기구를 타리.....

아침일찍 돌아와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케언즈 보타닉 가든

케언즈에도 자전거 대여점이 있더라구요~~~ 한번 방문해서 자전거 대여!!

사장님이 보타닉 가든 멀지않아서 추천해주셨어요~~

위치는 좌측사진!!!! 우측처럼 지도도 주셨습니다ㅎㅎㅎ


출발해서 혼자 잘 놀아주시고~~

 

보타닉가든이 생각보다 많이커요!! 식물원도 있더군요 (보타닉 안에 있던건가..? 잘 기억이 ㅠ)
우츠동도 한컷

우츠동

이렇게,,,,, 여행이 끝이 납니다ㅠㅠㅠ


마무리

항상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해외를 나갔지만 깊게 기억이 나지않고
어디였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났던게 아쉬웠어요.

혼자 여행하면서 계획을 짜고 지도를 계속보고 하다보니 더 가깝게 느껴지고
사람들과 만나는것도 자신감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액티비티를 엄청! 부순 여행이기도 했고 매일매일 활력넘치고 활동적이였던 여행이였습니다.

만약 다음에 호주를 온다면,
왈라비에 견주는 쿼카를보러 서쪽으로 가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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