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1월 6일~13일까지 6박 8일 호주 동부로 생애 첫 혼행을 다녀왔습니다~~
도전!

혼자라서 그런지 무섭기도 했지만 이번 테마는 액티비티와 자연!!!

따라서 호주 중에서 관광지인 포트 더글라스와 케언즈로 결정했어요.

목표는 버킷리스트였던,, 스카이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열기구 몽땅 해결하는 목표!!!

그 와중에 포트 더글라스는 직접 동물이랑 교감가능한 동물원이 있어서...
오직 그걸위해 하루 머물기로ㅋㅋㅋㅋ 왈라비 코알라 포기 못해.....

우선 숙소와 항공편을 정리하면

항공
필리핀을 경유하는 항공으로 왕복 60인가... 70!!

숙소아고다에서
포트 더글라스 : "글로벌 백패커 포트 더글라스" (1박 1.7만 원)
케언즈 : "재즈 케언즈 백패커" (5박 7.7만 원) (현재 "바운스 케언즈"로 이름 변경)

17.11.06 출발
Day1 : 비행기

Day2 : 포트 더글라스 - Wildlife Habitat
Day3 : 케언즈이동
Day4 : 케언즈 - 스쿠버 다이빙
Day5 : 케언즈 - 팜코브 비치, 박쥐 구경
Day6 : 케언즈 - 라군
Day7 : 케언즈 - 스카이다이빙
Day8 : 케언즈 - 열기구, 보태닉 가든

일정을 시작합니다~~


Day 1

비행기


필리핀 항공으로 경유 중~~

인천 -> 필리핀 -> 케언즈 경유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출발~~~
이쁜 하늘~~
기내식~~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싹싹먹음...ㅎㅎ
경유 대기중인 필리핀 공항~
와인과 두 번째 기내식~~

 

비행기에서 푹~~ 자고 두 번째 날이 되고서야 호주에 도착!!

포트 더글라스, 케언즈 지역 위치

 


Day 2

포트 더글라스
Wild Life Habitat


케언즈 공항 -> 포트 더글라스로 게스트하우스로 이동~~

케언즈 공항에서 포트 더글라스로 이동할 때 택시를 탔었나... 밴을 탔었나....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안에다가 30만 원어치 현금을 놓고 내린 기억이ㅠㅠㅠㅠ

케언즈 -> 포트 더글라스


쭉~~ 이동해줍니다 11월의 호주는 너무 이쁘고 화창한 여름 :3

야자수도 많고 이쁘죠


쭉 달려 포트 더글라스 도착!!

포트 더글라스 메인 도로

이 메인도로 보이죠??? 이게 거의 중심지에요 끝입니다!! 매우 작은 도시에요 ㅎㅎㅎ
1박 2일 혹은 3일이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걸어 다녀도 하루면 넘쳐요!!

바닷가 쪽에는 부두도 있답니다ㅎㅎㅎ

글로벌 백팩커즈 포트 더글라스

여기는 이제 게스트 하우스~~ 저 메인도로에 있어요.
내부 12명 도미토리인가... 8명 도미토리인가 그랬어요!! 굉장히 깨끗했고 맘에 들었답니다. :3
그런데 남녀 혼숙이더군요,,, 드가자마자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ㅠㅠㅠ

그래도 또래로 보이는 여성분이 밝게 인사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

이 동네 이정표

 


Wildlife Habitat으로 동물들 만지러~~

 

1박 2일 지나고 뚜벅이에겐 먼 케언즈로 가야 했기 때문에
오늘 꼭 야생 동물 서식지를 가리..... 마음먹었는데
쪼금..... 멀어서!!! 근처에 있던 자전거 샵에서 자전거를 대여했어요~~ 

그리고 그저 "Wildlife Habitat"를 가기 위해 지도 보고 달립니다.. 왈라비야 기다려~~~~

꽤 멀쥬?? 자전거타고 편도로 1시간 정도?? 사진찍고 놀면서!!

숲길도 지나가고~~ 도로도 지나가면서 달리다 보면 도착!!!

그저 행복했따,,,,, 2시간 있었나 3시간 있었나...
그리고 꽤~~ 넓어서 질리지 않고 돌아다니기 좋았다!! 돈 잃어버린 건 다 잊었던 시간!
생각보다 왈라비 털이 뻑뻑하긴 했다ㅎㅎㅎ

Wildlife Habitat


해변가로 돌아오며 무한도전식 야자 먹기 도전!!

모든 구경을 마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돌아왔어요~ 올 때는 역시 다른 길로!
왼쪽엔 야자나무, 오른쪽엔 바다를 두고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ㅎㅎ
너무 힐링되고 속 시원했던 시간이었어요.

돌아오는길

 

돌아오는 해변


그러다 문득 땅에 떨어진 코코넛을 발견합니다.

코코넛 발견 ㅎ


그리고 드는 생각..

......???


약 한 시간 동안 진짜 여기저기 뚜들겨가며 먹긴 했습니다ㅋㅋㅋㅋ
아~ 너무 맛있구~~

....!!!

정말 이 더운날 후드가 미스....ㅠㅠㅠㅠ
하지만 왈라비 보러가는날 캥거루 후드라 포기못했어요ㅠㅠㅠ

이제 다시 숙소로 복귀~~


저녁시간

포트 더글라스 시내가 매우 작아서 그냥 가고싶은 식당에 들어가서~~ 고기식사 :3
스테이크가 너무 싸서 매일 저녁 스테이크 먹은것 같다ㅎㅎㅎ

맛 없어 보이는데 어두워서 그런거에요...


밥 먹고 마을 구경 및 산책하며 술!!
여기서 맥주로 하나 골라서...

술 마트가 있더군요


구경!!
라이브바였나?? 메인도로 끝쪽에 있는 술집입니다
기타치구 노래부르면서 다같이 즐기는 모습이였어요ㅎㅎㅎ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진 못했네요 ㅠㅠㅠ


이렇게 긴~ 하루가 마무리 됩니다.


Day2

4 Mile Beach
케언즈


아침에 4 Mile Beach 구경

둘째날 케언즈로 넘어가는 아침ㅠㅠㅠ 아침 떠날 게하에 짐을 잠시 맡겨두고
근처 4 마일 비치로 향했습니다.

구글에 4 Mile Beach Lookout으로 검색하면 해변을 언덕 위에서 볼 수 있어요!!!
저~~ 멀리 뒤쪽길이 어제 돌아온 길이랍니다.

멋져.....
아침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ㅠㅠㅠ

갈매기랑 인사도 하고 쉬면서~~

밥은 간단히 근처 브런치 집에서 과일이랑 음료로!!
분위기가 되게 상큼하고 이뻣던걸로 기억해요 뒤에는 야자나무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ㅎㅎㅎ
근데 쫌..... 뭐 먹을게 없긴 하죠..?? ㅠㅠ

브런치 집에서 아점


아점을 다 먹고 아쉬워서 부둣가에 가서 사진 몇장~~

짱 큰나무

이제 언제올지 모르는 이곳을 뒤로하고 메인!! 액티비티하러 케언즈로 출발~


케언즈 둘러보기

똑같이 버스?? 봉고차?? 타고 케언즈로 이동했습니다! 케언즈시내는 넓은듯~ 걸어서 다 갈 수 있더군요!!

마을도 꽤 크고 간이 해변인 라군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케언즈와 케언즈 시내 위치


케언즈에서 묵을 숙소는 당시
"재즈 케언즈 백패커였고" 현재는 "바운스 케언즈"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위치는 메인시내 중앙!! 라군까지 걸어서 5분?? 10분??

(구) 재즈 케언즈 백패커즈 (현) 바운스 케언즈

내부 시설도 딱 적당했고 깨끗했어요!! 왼쪽 위 난간쪽은 부억과 크게 야외 거실같이 되어있습니다.
보시는것같이 풀장도 있어요!! 그런데 이쪽은 대부분 게스트하우스가 풀장은 있더군요 :3
한국인들도 꽤 만났습니다.
노량진에서 영어학원 사장님 그만두시고 워홀오셨던 사장님 잘 계신가요,,,,,


짐 두고 마을 산책출발~~~

이런 마을의 느낌이에요~~~ 마지막 사진 젤 오른쪽에 파란간판 보이시나요ㅎㅎㅎ
저기가 나중에 등록할 스카이다이빙 업체!! 눈에 저장해두고~~

라군도 방문~ 며칠 뒤 여기서만 4시간 수영해서 눈이 뿌옇게 된 기억이ㅠㅠ

Lagoon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저녁!! 역시 스테이크
게하에서 할인쿠폰을 줬었나..... 해서 한 2~3만원에 먹었던 미친저녁 ~.~

고기가 너무 싸...

다음날부터 액티비티 시작이다!! ٩( ᐛ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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