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쉬에서 하루를 묵고 대망의 클레오파트라도 즐겨갔다던
카푸타스 해변으로 간다!!

그렇게 이쁜 해변은 처음이었고,
이 카쉬 소도시 여행으로 이제 뭘 해도 상관없는 안탈리아 여행...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일이 일어났다... 유심고장...(새로샀더니 결제 즉시 갑자기 동작 정상...)

그렇게 돈을 계획보다 많이 소비하고
다시 안탈리아 시내로 돌아가 이즈미르로 향했던 이틀이었다.

 

20.09.07 출발
07 (Day 1) : 아부다비_공항구경..?
08 (Day 2) : 이스탄불_신시가지 / 구시가지 구경

<카파도키아>

09 (Day 3) : 동네구경, 우치히사르 성 
10 (Day 4) : 열기구투어 / 젤베 / ATV 투어
11 (Day 5) : 열기구구경 / 그린투어

<안탈리아>
12 (Day 6) : 뒤덴폭포
13 (Day 7) : 카쉬_카푸타스 해변
14 (Day 8) : 콘얄트 비치

<이즈미르>
15 (Day 9) : 셀축,쿠사다시_에페수스 박물관 / 아르테미스 신전
                세인트 존의 교회 / Ladies Beach

16 (Day 10): 체쉬메_ 골목 / Boyalik Beach
17 (Day 11): 이즈미르 시내 / 괴즈테페지역 구경

<이스탄불>
18 (Day 12): 구 시가지
19 (Day 13): 탁심 / 오르타쿄이 / 베벡 / 누스렛하우스
20 (Day 14): 돌마바흐체 궁전 / 아시아지구 / 구시가지 (백종원 스푸파)
21 (Day 15): 공항에서 서울 출발

 


카쉬_카푸타쉬 해변

 

생각보다 터키 여행용 유심을 찾기 힘들었다.
다른 유럽처럼 싸고, 데이터도 충분한 유심...

겨우겨우 완벽한 유심을 찾아서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데이터가 먹통...
통신사는 잡히는데 데이터가 안되더라.

나 카푸타스 해변 가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뭘 타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맘먹고 버스정류장에서 택시를 탔다.
(안탈리아 시내에서 유로조금, 리라 조금 챙겨왔는데
여기서 유로를 다 써버린다...)

그래도 데이터 없는 여행 출발... 올때는 뭐 앞에서 버스 타면 되겠지

 

일단 밥먼저 먹는다. ㅎ

배가 하나도 안찼다.. 터키식 조식은 항상 비슷하다

 

산책 후 점심즈음 해변으로 택시타고 이동!

Kas to Kaputas Beach

 

터키어는 아랍어 기반인데 s아래 지렁이가 달려서 "쉬"로 읽는다.
택시비가 얼마더라 택시가 싼 터키였지만 많이 들었다..(40유로였나..)

그래도 도착하니 행복!!

카푸타쉬 해변

미쳤다..

저 파라솔은 100리라였나(한화 8천원?) 정도 "현금!"으로 낸다.
자리가 없으면 대기해야한다.

굉장히 내 짐 걱정이 많았다. 나는 혼자고.. 훔쳐가면 큰일나기때문
그래서 경계도 많이 했는데 아무도 관심 없더라!!

약 2~3시간 해수욕을 즐겼다.

이쁜데... 이쁜게 독이라고 파도가 미친듯이 강하다..

 

 

신나게 놀면 파도가 너무 거세서 온몸에 돌이 들어간다..
다 놀고보니 바지 속 전체가 모래 돌이였다...

 

미약하지만 샤워시설이 있어 간단하게 세척 후 3~4시 버스 대기해서 복귀~~
(해수욕장 바로 위에서 버스 탈 수 있다)

 

그동안 하나 더 찰칵

 

그렇게 돌아올 땐 100리라를 내고 돌무쉬 타고 돌아온다...
(약 한화 8000원)

아이고 물놀이 배고파

한국에서 친구가 성심성의껏 찾아주고
추천해준 햄버거집! 만족도 150%였다...
"Bunbun Kas"

 

행복하게 쉬고 안탈리아로 돌아가
조용히 하루 마무리...

 


콘얄트 비치, 크루즈 체험 + 이즈미르로

 

대충 안탈리아를 한 바퀴 둘러보려고
슥 거닐다가 아침까지 해결!

 

사실 요트? 유람선이 있는지 모르고 하염없이 산책하다가 발견!!
1시간 투어가 짧게 있어서 슥 했다! 한화로 만원정도였나... 그랬다!

대충 절벽라인 따라서, 뒤덴폭포 못가서 돌아온다~
기분 환기하기 딱 좋았던 체험!!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더라...

 

다시 걷다보니 고양이들의 공원이라는
"Yavuz Ozcan Park"로!!!
고양이가 없어서 아쉬웠다.. 대실패..

마리나와 공원 뷰..

 

그러고 시간관계상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보고오자!! 해서 간 콘얄트 비치

 

콘얄트 비치

 

대서양은 다 이쁘더라~~

ㅋㅋㅋ사실 비행기 시간이 촉박한데 이러고 있었음...ㅎ

근데 배고파서 이삭버거도 하나..

비행기 놓치면 어쩌지... 하면서 일단 먹는중

 


이즈미르로~

 

이즈미르 항공편은

MyTrip을 사용했고 항공편은 터키에서 두번째로?
큰 페가수스 항공

안탈리아 -> 아드난 메데레스 공항 -> 지하철 -> 버스로 도착!!

이즈미르... 너무 좋았다.

이즈미르 숙소... "Merkez Otel"
여기를 너무 추천하고싶다.

1. 공항 숙소 퀄리티의 크기 및 시설
-> 조식포함, 퀸1 싱글1, 호텔용품 다있음
2. 무료 클리닝 서비스
-> 맡기면 가정부님이 세탁, 건조 다 해서 다림질,
드라이해서 숙소로 가져다주심
3. 이 모든게 1박에 2.5만원

짐을 두니 이미 밤이였지만... 역시 동네산책 빼먹을 수 없지

근데 터키에서 지내며 맨날 빵, 케밥 이런거 먹어서
한번도 와 든든하다 느낌으로 밥을 먹은적이 없어서..한식이 고팠다.
"소풍 Sopung" 그냥 찐이었다.

밤 산책 및 한식 루트

 

육개장과 치즈 떡볶이

터키에서먹는 대파와 고사리가 들어간 육개장이란...

든든하게 하루 마무리했다..

다음 이즈미르에서의 2일은 베이스캠프 여행 일정이 많아 쉬었다.
일찍부터 셀축을 가야하니,,,

정신없이 흐르다보니... 벌써 여행의 절반이 왔다.
타지에서의 시간은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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