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 말도 많고 지치고 탈도 많았다

멍청했던 내 숙박문제부터 스케줄이 꼬였고
날씨도 너무 더웠다.

그래도 과감한 판단으로 이때부터 베이스캠프 여행이 시작된다.

캐리어는 도시 숙소에 두고 소 도시로의 여행...
너무 행복했던 카쉬를 찾았다.

20.09.07 출발
07 (Day 1) : 아부다비_공항구경..?
08 (Day 2) : 이스탄불_신시가지 / 구시가지 구경

<카파도키아>

09 (Day 3) : 동네구경, 우치히사르 성 
10 (Day 4) : 열기구투어 / 젤베 / ATV 투어
11 (Day 5) : 열기구구경 / 그린투어

<안탈리아>
12 (Day 6) : 뒤덴폭포
13 (Day 7) : 카쉬_카푸타스 해변
14 (Day 8) : 콘얄트 비치

<이즈미르>
15 (Day 9) : 셀축,쿠사다시_에페수스 박물관 / 아르테미스 신전
                세인트 존의 교회 / Ladies Beach

16 (Day 10): 체쉬메_ 골목 / Boyalik Beach
17 (Day 11): 이즈미르 시내 / 괴즈테페지역 구경

<이스탄불>
18 (Day 12): 구 시가지
19 (Day 13): 탁심 / 오르타쿄이 / 베벡 / 누스렛하우스
20 (Day 14): 돌마바흐체 궁전 / 아시아지구 / 구시가지 (백종원 스푸파)
21 (Day 15): 공항에서 서울 출발

 


안탈리아로~

카파도키아에서 안탈리아로 심야버스는 12Go에서 예약하였다.
(한국에서 미리 하고 옴 (J) )

https://12go.asia/ko/travel/goreme/antalya?date=2022-12-22&date2=2022-12-22&people=2&direction=forward

 

카파도키아 To 숙소

그러면 괴레메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보면 버스가 온다!! 티켓 보여주고 탑승
그런데 시간이 많이 늦어서 1시간 연착했나...
다들 잘 모르다보니 의심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이거 맞나요?? " "언제 오나요??"ㅋㅋㅋ "오 우리 같은 티켓이네요!!"(동지)

버스정류장에서 숙소까지는
"안탈리아 카르트" 구매 후 대중교통!

한 8시간 달려...숙소로 도착(매우 별로고 매우 실망)
안탈리아의 구시가지 작은 싼 집을 했는데
야간버스를 간과해서 1박 추가로 더삼, 실상 2박 남음,, 근데 너무 별로..

다른 평은 좋다던데.. 내 방은 싸서 그런가보다

 

일단 나가자.

 


뒤덴폭포

 

버스 갈아타며 열심히 달렸다!!
기분도 안좋아졌는데 날씨도 덥고 난리났다.
그리고... 카파도키아에서 다 갈라져서 미칠듯한 고통의 입술까지...
그저 최악

안탈리아 구 시가지 

 

가는 길에 먹었던 샌드위치.. 넘 싸고 맛나요ㅠㅠ

 

멋있긴 하다~~~

멋있더라!! 시원시원하고... 날은 뜨겁고

안탈리아 절벽길?? 공원?? 설렁설렁 걸으며 산책~~
시내 근처로 가서 또 산책~

 

커피 하나 마시면 뭔들 힘들리...

사실 몇 시간 고민했다.

난 2박 남았고.. 2박 후에 이즈미르 가는데
카쉬를 가고싶다..
당일로 다녀오기엔 해수욕을 못하고...
위치도 거의 버스로 3시간 걸리고...

그래서 결정했다.

오늘 저녁에 가서 1박을 하고 그 다음날 해수욕을 하고 저녁에 돌아오자!

 


카쉬

 

버스 정류장가서 카쉬 갈래요~ 하면 저거 타세요~ 한다

약 3시간동안 그래도 이쁜 해안도로로,,, 이때 좀 좋았다.

카쉬 가는 길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버린 그 순간
너무 행복했다.

최고의 해변도 안갔는데
이미 잊지못할 최고의 휴양지

 

돈좀 썼다..


철판아이스크림은 내가 직접 했다...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반겨주면서 너 이거 해볼래? 해서 했는데
나 잘하더라....

 

언제나 그렇듯.. 버스정류장을 먼저 찾아야한다.

호텔니사.... 최고였다..
너무 깨끗했고 쾌적했고 가격도 좋았고 와이파이도.. 모든것이...

그런데 또 다음날 일이 터진다
현금부족문제와 해변 가야하는데 유심고장...

어려운 안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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