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모종을 사용하는 작물들을 다 심고
원하는 작물의 씨를 뿌렸다.

열무, 얼갈이, 시금치 씨를 뿌려주었고 다른 텃밭을 둘러보니
대파는 한 줄기 한 줄기마다 다 나누어서 심어주었길래

따라 할 겸, 테스트도 해볼 겸 절반은 나누고 절반은 그대로 두어보았다.

 

1. 열무, 얼갈이, 시금치 씨 뿌리기

좌 : 열무, 우 : 시금치

얼갈이는 사진이 없네...

심을 곳에 라인을 내주고 씨를 뿌려 그 위를 흙으로 덮어준다.
이때 흙을 깊게 덮어주면 새싹이 올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그저 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흩뿌리는 데에 그치도록 한다.


텃밭의 많은 곳에서 씨앗을 다 뿌리기 때문에 까치가 아주 신났다..

 

2. 파 줄기 나누기

원래는 아래와 같이 모종을 통째로 심었었다.


보통 통째로 심고 파 뿌리를 솎아주는데 그게 난이도가 꽤 높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텃밭은 줄기마다 따로 나누어 심어주었는데
나도 절반정도는 똑같이 나누어봤다.

 

 

3. 텃밭 상태

상추도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이 자라 있었고,
토마토도 냉해를 입었나..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 크고 있었다!

 

상추는 따줄수록 더 쑥쑥 크는 경향이 있어 우선 어린잎을 한번 수확하였다.
고기 싸 먹기엔 충분했다 :)

 

+) 4월 5월에는 꽃들이 예쁜데

라넌큘러스, 작약, 망고튤립, 수국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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