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따뜻해질 때 까지 기다리다가 4월 말 되어서야, 햇살이 꽤 드는 듯하여

실수로 미리 사둔 오이고추, 풋고추

가지, 그리고 깻잎, 허브류 모종을 심었다.

 

1. 고추 종류

실수로 사두고 집에서 따뜻하게 보관하며 키운 덕인지 꽃이 피었다.
텃밭의 두 라인에 고추들을 심고 우선 키가 큰 오이고추에 지주대를 세워주었다.

좌측 텃밭의 좌 : 오이고추, 우 : 풋고추

 

2. 가지

가지도 한 줄 사용하여 모종 4개 심어주었다.
가지는 적게심어도 열매가 많이 열려 과하게 심지는 않았다.

보통 가지는 지주대를 해주지않던데,
너무 더웠는지 말라 비틀어져서 중심 잘 잡으라고 해주었다.


3. 깻잎

토마토를 심고 남은 땅이 좀 아쉬워
적게 심어도 풍성히 자라는 깻잎을 추가로 2개만 심어주었다.

이번엔 자주 어린 잎을 따서 먹으며 버리는 잎들이 없도록 잘 관리해야지~
(자주 안따주면 다 크고 노란반점? 병들고 해서 결국 버리게되더라...)

깻잎 모종 2개

 

4. 허브류 (애플민트, 바질, 로즈마리)

원래 감자를 심고 싶었는데 시기가 늦어져
아쉬운대로 허브류를 심었다.
모종을 사서 줄기를 따로따로 분할하여 심어주었다.

바질, 애플민트, 로즈마리

 

예전에는 열매나 잎들을 따먹을 때 욕심에 크게크게 키우려고 했는데
적당히 어릴 때 빨리빨리 먹는게 더 맛있고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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