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둘째주에 거름을 준 흙을 한번 뒤집어
골고루 분포되도록 해야하는데,
강남구에서 처음에 다 해주었다고 하여 바로 고랑을 파고
상대적으로 일찍 심어도 되는 모종들을 심었다.
잡다한 지식
고랑 : 밭 가운데 파놓은 물길
도랑 : 물을 대거나 빼기 위해 만들어놓은 물길
밭 : 물이 늘 필요한 것은 아님 -> 밭고랑이 어울린다.
논 : 물이 늘상 필요함 -> 논도랑이 어울린다.
1. 원하는 작물을 생각해서 고랑만들기
대충 이렇게 생각하고 고랑을 팠다!!
나중에 남들 뭐 심었나~ 보고 맘에 들면 바꿀테지만...
2. 그리고 며칠 뒤 와서 모종을 심었다.
부모님은 쌈채소를 하셨고, 나는 그 외...
부모님 텃밭은 이렇게 쌈채소 (상추 종류별로, 부추, 아마 겨자채, 치커리) 등등...?
상추종류는 강해서 추위도 잘 견디고 굉장히 빨리 잘 자란다..
나도 뭔가 심고 싶어서
대추 방울 토마토, 흑 토마토, 대파를 심었고
아마 다음에 더 따뜻해지면 고추, 가지를 추가로 심을 것 같다.
고추는 냉해를 입으면 열매가 잘 맺히지 않아 최대한 따뜻할 때....
그래도 4월 둘째주인데... 춥지 않길..
이라고 빌었지만 다다음날에 바로 강한 비와 바람이 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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