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확을 한 차례 했음에도, 비가와서 그런지 상추가 또 자라났다.

상추를 이만치 크게 먹으려고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히 커졌을 때 바로바로 수확해주어야
맛있기도하고 그 뒤에 다른 잎들이 더 빨리 잘 자란다.

다시 한 번 상추 수확!!
그리고 기타 관리를 위한 수확과, 남는 땅에 파프리카 모종을 심었다.


1. 상추 수확

수확을 할 땐, 가장 아래쪽 잎을 깊게 줄기 안쪽까지 떼어내야한다.

비가 한번 왔다 하면 쑥쑥 큰다.

 

2. 기타 작물 (부추, 허브류) 수확

수확이라고 하긴 민망하지만, 관리 차원에서 더 잘 자라도록 어린 잎들을 떼주었다.

부추, 허브류(바질, 애플민트, 로즈마리), 방울토마토 열매
모두 관리차원에서 어린것들을 수확?? 해주었다...

토마토도 초반에 나오는 열매들에 욕심부리면 안된다.

 

3. 파프리카 모종 심기

특별한 것 없고.. 남는 땅에 뭐 심을까 호박을 할까 고민하다가
덩쿨식물은 관리도 어렵고, 옆 텃밭에 피해도 미치기에, 오이같이 비슷한 파프리카를 했다.

잎도 고추잎이랑 비슷하게 뾰족한게, 자칫 헷갈릴 수 있을 법하다.

 

4. 기타 작물 상태

 

치커리, 고추, 가지, 토마토 등 잘 자라고 있는데

파종을 했던 열무, 얼갈이 발아가 잘 안되었다. 씨앗을 심고, 흙을 흩뿌려주어야 하는데 너무 깊었나...


좀 더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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