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한여름이 오고, 옥수수도 나면서 작물들을 수확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토마토, 고추, 가지, 파프리카, 대파 수확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조금씩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고 있다.

한가지 개선할 점은,
모든 작물에 굳이 지주대를 다 설치하지 않아도,
양 끝에서 팽팽하게 노끈으로 라인만 잡아주어도 된다는 것...

 

첫 열매는 빨리 따준다.

 

토마토 열매

항상 잘 열리고 대가 높아지는지 관리하고 있었고, 슬슬 무르익어간다.

속상한점은, 초반에 잘 모를 때 가지를 마구 자르다보니
하나의 흑토마토 메인 줄기를 잘라버려 뿌리째 뽑아서 버려야했다...

꽃이 길게 달리고, 열매가 안쪽부터 성장하는데,
끝쪽 꽃은 조금씩 잘라주어 한 가지에 너무 많이 달리지 않게 하고있다.

 

고추 가지 파프리카

고추 (풋, 오이) 가지 파프리카

 

대파

대파는 성장속도가 제 각기 다르지만,
최근에 대량으로 심은 대파만이 모두 자라도록 기대하고 있다.

대파는 항상 윗부분을 조금씩 잘라주어 관리해야
밑부분 대가 커지고 잎 윗부분의 꽃이 늦게 펴 크게 성장 시킬 수 있다.

 

기타 작물 수확

상추
는 아직 좀 작아서 수확 X

 

애플민트 바질 로즈마리

애플민트바질 양조절에 실패... (애플민트가 너무 우거지다)
로즈마리는 가지치기를 잘못했는지 잘 못자라서 수확을 못 하는중이다.

 

깻잎  슬슬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얼갈이배추 파종이 생각보다 망했지만 조금이라도 수확!
부추 원래 어떻게 자라는지 모르겠다.. 잘 안자라네..

 

다음주가 기대된다!! 

옥수수를 못한게 너무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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